[옆볼필러 3부작 ②] 옆볼필러 했는데 혹부리영감이 됐어요
옆볼필러 3부작 - 2
"예전에 옆볼필러 했었는데,
용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데 병원에서
더 못 넣어준대요."
기존 옆볼필러는 대부분 피부 바로 아래(피하지방층) 또는 masseter(저작근) 근막 위쪽, 즉 근육보다 얕은 층에 필러를 놓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위는 피부를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 '인대(retaining ligament)'가 촘촘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러를 넣어도 원하는 자리에 고르게 머물지 못하고 주변으로 퍼지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되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옆볼 채우는 의사
강남아이디의원 김보성 원장입니다.
지난 글에서 옆볼필러가
어떤 시술인지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옆볼필러에
가장 많이 쓰여온 방식들이
각각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피하지방층 표재 주입

피부 바로 아래 쪽
지방층에 필러를 놓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장점은 시술이 쉽고
주변에 주요 혈관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볼륨이 많이 들어갈 경우
울퉁불퉁해 보일 수 있고
주변에 필러의 흘러내림을
잡아줄 수 있는
구조가 없다는 점입니다.
Massetor 근막 위(SMAS 아래) 주입

피하층보다 조금 더 깊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 위쪽
공간에 놓는 방식입니다.
더 깊은 곳에
필러가 들어가는 만큼
울퉁불퉁한 느낌은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주변에 필러의 무게를
지탱해줄 구조가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계가 남아있습니다.
기존 방식의 한계점

결국 기존의 방식은
옆볼에 많은 용량을
채워넣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용량을 넣으면
울퉁불퉁해질 수 있고
무거울수록
필러가 쳐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걸 무시하고
옆볼 부위에 무작정
필러를 많이 넣으면
혹부리영감님처럼
혹이 달려있는 듯한
꼴이 됩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빵빵한 볼살을
만들어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용량을 적게 넣으면
볼륨감이 아쉽고
용량을 많이 넣으면
모양이 아쉬운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옆볼필러를
이 방식들과는
다른 층에
놓고 있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강남아이디의원이
왜, 그리고 어떻게
다른 방식을 쓰고 있는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Mendelson BC 외, 하안면부premasseter space 해부학 연구 (Aesthetic Plast Surg)
- Yi KH 외, 관골하 함몰부 히알루론산 필러 주입에 관한 해부학적 연구 (Clinical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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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치료는 개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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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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