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볼필러 부작용(3) - 필러 맞고 어지러웠어요… 이거 실신 전조증상인가요?
옆볼필러 부작용(3)
필러하다가 쓰러지는 사람이 있다던데요

안녕하세요.
옆볼 채우는 의사
강남아이디의원 김보성 원장입니다.
"필러 맞다가 갑자기 어지러웠어요."
"이거 실신하기 전 증상 아닌가요?"
이런 걱정으로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 계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그리고 언제
안심해도 되는지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필러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저는 상담을 할 때,
피부과를 많이
안 다녀보신 분들께는
필러를 먼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너무 무섭잖아요.
커다란 바늘이 피부 밑을
지나가는 느낌이.
그래서 저는 아프지 않은
레이저나 간단한 주사부터
먼저 맞아보시고,
피부과에 조금 익숙해지신 뒤에
필러를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옆볼패임이
고민이셔서 오시는 분들께는,
다른 시술을
권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옆볼필러를 대체할 만한
시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
처음 받는 시술이
필러가 되시는 분들이,
저희 병원에도
종종 계십니다.
정말 큰 용기를 내서
오신 분들이고,
제가 최대한 안심시켜드린
상태에서 시술을
시작하지만,
'머리는 알지만
몸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죠.
몸이 극도로
긴장하게 됩니다.
- 어지럼증, 실신 전조 증상 맞을까요?

시술 중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토할 것 같은 느낌
눈앞이 깜깜해지는 느낌
손발이 저리는 느낌
증상만 놓고 보면,
엄청 큰일이 난 것처럼
느껴지시죠?
하지만 알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vasovagal syncope',
한국말로는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극도의 긴장으로 몸이
잠깐 힘들어하는 것뿐이고,
10분 정도 누워계시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사실 이건 옆볼필러뿐만 아니라,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을 하시든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인데요.
이걸 모르고 처음
경험하시면,
큰일이 난 줄 알고 더 큰
공포심을 느끼게
되십니다.
- 입이랑 눈이 안움직여요. 괜찮은 거 맞나요?

그리고 필러 시술 이후에,
입과 그 주변이 먹먹하고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건 사실 필러 때문이
아니라,
마취 주사 때문입니다.
마취 주사는 놓은 부위만
마취되는 게 아니라,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퍼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눈과 입까지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마취 주사와 필러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마취의 느낌을 필러
때문이라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 거죠.
"이건 마취 주사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고,
3~4시간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십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제야 안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이 내용들을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은,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하실 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필러는 생각보다
꽤 안전한 시술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
강남아이디의원 |
1855-0050 |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 56조를 준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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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치료는 개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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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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